Speaker: Ju Min Kim
Abstract: Korean is the language that about 75 milion people speak as their first language (12th). Its structure is very scientific, hence it is relatively easy to learn. In this seminar, I will talk about how to construct a word out of basic ingredients, as well as how to read and write. The goal is that, after the talk you will be able to write your name in Korean!
여기서 같이 일하는 필라의 부탁으로 수락하긴 했지만, 과연 의미가 있는 일일까 반신반의 했었으나- 그동안 내가 한 톡들 중에서 청중들이 가장 열심히 듣고 열심히 질문한 톡이었다--; 사람들도 예상 외로 많이 왔고, 끝난 후 반응도 좋았다. (강의들이 흔히 그렇듯이, 목표는 목표일 뿐이었지만.)
밑에 과일 이름들에 썼듯이, 브라질의 언어는 포르투갈어다. (남미의 다른 나라들은 거의 전부 스페인어를 쓴다.) 대부분의 장소에서 영어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론리 플래닛이 알려준 포르투갈어를 말하려고 하면 항상 독일어가 생각나버렸다. 브라질에 더 오래 있으면 독일어를 좀 하게 될지도-_-;; 그런데 한국에서랑 비슷하게, 사람들이 말 안통하는 외국인에게 매우 친절하다. 뭘 물어봐도 항상 *포르투갈어*로 아주 길게 설명해주었다.) 프랑스어라든지 스페인어는 들어본 사람들이 많겠지만, 포르투갈어는 아마 생소할 것이다. 스페인어와 전혀 다르게 들리는데 (단어들은 비슷하다고 하지만), 스웨덴어와 비슷하게 리듬감이 있고 부드러운 느낌이라서 듣기가 좋다. 아래는 서바이벌 포르투갈어. (이만큼이 내가 쓴, 거의 전부다--;)
Oi! 안녕?
Tudo bem? Everything OK? 영어에서 How are you라든지 스페인어에서 Que tal같은, 별 의미는 없는 인사말인데 자주 듣게 된다.
Sim./N\tilde{a}o. 네./아니요.
Obrigado/obrigada. 고마워요라고 남자/여자가 말할 때.
Suco de manga, por favor! 망고 주스 주세요!
Com licensa. 실례합니다.
Banheiro? 화장실 (어디에요)?
Sem carne? 고기 안들어있지요? (가는 음식점마다 열심히 물어보았는데, 어./아니.라고 하는 대신, 그들은 언제나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결국 치즈가 주로 든 빵에 고기가 살짝 섞인 것을 두 번이나 먹어버렸다-_-)
오늘은 여기서 같이 일하는 교수님이랑 필라랑 오전에 디스커션을 한 후, 시내 구경을 하고 (오늘은 사탕수수 주스를 마셨다. 꿩대신 닭이라도 먹고 싶은 사람을 위한 레시피: 물 200mL를 끓인다->커다란 밥숫가락으로 설탕 3스푼을 푹푹 퍼서 끓인 물에 녹인다->차게 식힌다.) 채식주의자 레스토랑에 가서 (필라는 닭고기랑 생선까지만 먹는 세미베지테리언이다.) 늦은 점심을 먹었다. 애플이라는 이름의 이 식당에는 주로 고기가 들어가는 브라질 음식들을 콩고기로 만든 것이 뷔페 형식으로 있었는데, 원래 콩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충분히 맘에 들었다. 특별히 맛있었던 것은, 아보카도랑 땅콩이랑 민트가 들어간 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