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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와 서울의 공통점 몇 개 더.
(본과 대비해서. 아마 유럽의 좀 큰 도시랑 비교를 해야 좀 공평한 비교일 것 같지만.)

1. 노동력 값이 싸다.
2. 자영업자들이 많다. (작은 수퍼마켓이라든지 샌드위치나 주스 파는 가게들이 곳곳에 있다.)
3. 와인값이 비싸다-_- (칠레 와인이 독일에서보다 더 비싸다-_- 필라-여기서 만난 친구!- 말에 의하면 아르헨티나에서는 괜찮은 와인은 3레알, 마실 수는 있는 와인은 1레알이라던데. 언젠가 가보리라.)
4. 사람들이 탄산 없는 물을 선호한다. (그래서 탄산수는 흔치도 않은데다 더 비싸다-_-)
5. 가게에서 물건을 사면 (꽁짜)비닐봉지에 담아준다. (아니, 괜찮아요...라고 해도 물론 못알아듣는다-_-)
6. 지하철에 사람이 많다. (뭐 사람이 많으니 당연한거지..)
7. 길거리에 불법 dvd를 복제해서 파는 사람들이 많다.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며 고민했으나 사지는 않았다.)


오늘은 아보카도(포르투갈어로는 아바카테) 주스를 마셨는데, (마셔본 *생과일* 주스: 망고(망가: 제일 좋아하는 것!), 아싸이, 파인애플(아바카시), 라임(리몽), 오렌지(라항자), 복숭아(페세고), 구야바. 코코넛(코코)도, 그대로 잘라서 빨대를 꽂고 마시는 것을 주스라고 부를 수 있다면.) '설탕 넣어줄까?'라는 질문을 못알아들은 채로; (나중에 생각해보니 저 질문이었다.)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더니 너무 심하게 달았다ㅜㅡ 근데 아보카도가 멜론이랑 맛이 비슷하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여기 아보카도는 내 주먹 두 개 합친 것 만하다.) 독일이랑 스웨덴에서 먹어본 아보카도는 항상 좀 느끼했는데, (그래서 주스로 만들면 과연 맛있을까 미심쩍었으나 늘 그렇듯이 호기심이 이겼다.) 의외로 상큼한 것이 맛있었다.
by jumin | 2009/04/12 06:11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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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4/12 13:2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jumin at 2009/04/13 08:30
대낮에, 큰길은 괜찮아. 내가 머물고 있는 곳은 상파울로에서 제일 안전한 지역이라고도 하고. (그래도 밤 9시쯤 이후엔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지만. 한 번 10시쯤 들어온 적이 있는데 길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조금 무서웠지.)
Commented at 2009/04/14 23:5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jumin at 2009/04/19 08:23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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